우리는 파업하지 않습니다 - 비노조 택배 연합회

길을 가다가 택배차량에 스티커가 있어서 유심히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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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파업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태업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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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업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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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을 찾아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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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업怠業

표면적으로는 작업을 하면서 집단적으로 작업능률을 저하시켜 사용자에게 손해를 주는 쟁의행위

 

 

 

 

 

신문기사를 보니 파업에 참여한 택배기사들은 전체의 8%가량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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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 파업에 반대하는 택배기사 모임인 '전국 비노조 택배기사 연합회'의 규모도 날로 커지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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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의 글이 진심이라는 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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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에게 외면을 받고 있는 파업은,,,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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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일에도 명분이 있듯이 잘 처리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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