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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48

저스티스의 한 뼘 더 깊은 세계사(유럽편) - 저스티스(윤경록) 역사 관련한 책보다는 소설을 좋아하는데 ​근래 전쟁 등, 역사책을 좀 보았습니다.​​몇 권 읽다보니 역사에도 관심이 생기네요.​​역사 유튜버 저스티스라는 사람이 쓴 책이며 ​유럽뿐만 아니라 아시아(중국, 일본 등), 미국, 동남아의 역사까지 다룬 책인데 ​혹자들은 역사에서 유럽이 빠지면 세계사를 이해할 수 없다는 말에 공감이 갔습니다.​​총 5부로 구성되었으며 현재의 냉정 상황까지의 내용이 있습니다.​​한번 보는 것보다는 두세 번 읽어보면 좋을 거 같은 책입니다. #저스티스의한뼘더깊은세계사 #유럽편 #저스티스의한뼘더깊은세계사유럽편#믹스커피출판사 #저스티스 #윤경록 2025. 5. 5.
공급자의 시선 - 표영호 선물을 받은 책인데,​이렇게 이쁘게 포장되어 왔습니다. ​보름 전인가? 표영호 씨를 북 콘서트에서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물론 북 콘서트 관람자로서~)​평소 유튜브에서 보던 그 입담과 재치 + 정보가 돋보였습니다.​​어떤 것이든 공급자의 의도를 알아야 시장에서 선방을 할 수 있다고 생각이 되는데요,​책 제목도 그렇고 ​책의 각각의 회차의 양식에서도 ​공급자의 내용을 잘 설명해 주셨고 ​3장에서는 우리가 알아야 하는 진실 관련해서는 좀 충격이기도 했습니다.​​부동산을 쇼핑하듯이 구입을 하면 안 된다고 하는데,​그런 마음이 들 때마다 한 번쯤은 다시 봐야 할 거 같네요.​물론, 자금을 준비하는 것이 우선이겠지만요. ​ 2025. 4. 23.
야구 * 수학 - 류선규, 홍석만 야구가 수학이라니???​책을 읽어보니 기록과 테이터를 기반하는 스포츠가 야구인 것에 공감을 했습니다.​평소 야구를 보지 않지만,​이 책을 통해서 본 내용을 삶에 응용할 수 있을 거 같고 ​타인과의 대화에서도 착안점이 될 수 있을 거 같기도 합니다.​​야구에 수학을 접목했다는 자체가,,, 책을 다 보고도 신기하기만 하네요. #야구수학 #류선규 #홍석만 #페이스메이커 2025. 4. 21.
해변의 스토브 - 오로시 고가니 만화는 잘 보지 않고 ​더군다나 단편은 잘 보지 않는 편인데,​책표지를 보고 빌려보게 되었습니다.​​​만화풍이 오래전 캔디의 그것과 비슷하고 (특히 눈망울)​현시대 사람들의 나름 나름의 고독을 표현한 내용으로 생각됩니다.​​​ 그, 왜 ~ 있잖아요,​빠르게 돌아가는 세상과 관계에서 잘 적응하며 살지만 ​한편으로 본인 삶을 생각하고 되돌아보며 후회만 남는...​​이건 전 세계 어느 사람이나 똑같다는걸, 만화를 통해 또 알게 됩니다. #해변의스토브 #오로시고가니 #문학동네 2025. 4. 15.
동물에게 권리가 있는 이유 - 김지숙, 고경원, 김산하, 김나연, 이형주 동물을 키워보기 전까지는, 아니 함께해 보지 않으면 그 느낌을 모를 수 있습니다. (애틋함 포함)​동물복지라고 이야기하면 사람들은 국내 결식아동들이 얼마나 많고,​아프리카 난민 또한 얼마나 많은데, ​그 사람들을 먼저 도와줘야지, 동물부터 도와주라고요?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하지만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려면,​그리고 동물을 이해하는 수준이...​인간의 감정과 느낌, 의사소통 방식으로 동물을 이해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며 ​동물들도 각 개체마다 언어와 보금자리가 있는데,​같은 동물들인 우리가 영역을 침범하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합니다.​​우리가 살아가려면, 보금자리도 있어야 하고 ​일을 할 수 있는 회사도 있어야 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곳들도 있어야 하 듯,​동물들에게도 그만의 구역(지역)이 존.. 2025. 4. 14.
op.23 - 조가람 저자는 피아니스트이라고 하며 ​클래식을 에세이로 풀이한 책입니다.​op.23이 무슨 뜻인가? 찾아보았더니 ​작곡가들의 작품 번호라고 하는데요,​쇼팽, 차이콥스키, 슈만 등의 op.23은 우리가 익히 아는 음악들이었을 만큼​작곡가 자신의 인생에서의 한 작품을 말하는 거 같습니다.​​클래식을 그렇게 잘 아는 것도 아니고?​그렇다고 자주 듣는 것도 아니지만​그에 대한 의미를 조금이나마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더불어 이 책의 모든 인세는 보육원을 떠나 자립하는 청년들을 위해 기부한다고 하니,​작가도 훌륭하다는 생각이 드네요.​​잔잔하게 잘 보았습니다.#op23 #조가람 #믹스커피출판사 2025. 4. 10.
우리에게는 적당한 말이 없어 - 정선임 , 김봄 , 김의경 , 최정나 이런 구성의 책은 처음 경험해 보는 거 같습니다.​포르투갈, 인도, 인도, 태국, 사이판을 무대로 ​그곳에서 만나는 사람들과의 관계 등,​해당 국가들의 풍경을 담아내는 소설입니다.​​단편을 잘 읽지 않는 편인데,​이 책은 괜찮았습니다. 2025. 4. 7.
1mm 점핑 - 최영훈 1mm 점핑, 점프?​미미한 길이인데? 그걸 점핑한다고 해서 무슨 변화가 있을까? 하는 궁금증으로 ​책을 펴 보게 되었습니다.​​책을 읽어보면서 알게 된 - 작가는 안경 프레임 회사를 경영하는데 ​1mm는 안경의 미학이라고 하며​그 1mm는 전혀 다른 안경의 차이(차원)라고 성명을 해줍니다.​​1mm를 주제로 (안경사업을 주제로)​생각과 일, 삶의 균형을 대해 맞추는 방법과​사람과 사물을 볼 때 어떤 관점으로 바라봐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입니다.​​와닿았던 부분으로는,​자존감 관련한 내용이었는데요,​자존감의 근간은 자기애라고 하면서 자기애는 곧 자존심이라는 것입니다.​자존심 - 자기애 - 자존감,​(진정한 자존심에서 자아-자기애가 생겨나고 그 뒤에 자존감)​새겨 볼 만한 내용이었습니다. #1mm점핑 #최영.. 2025. 3. 28.
백 년의 질문, 베스트셀러 필사노트 - 김태현 책을 읽다가 좋은 내용이나 문구, 문장은 메모를 하는 습관이 있는데 ​이 부분에서 좀 더 나아간 것이 필사라고 생각을 합니다.​​필사라고 하면 한 권의 책을 모두 써보던지, (굉장한 정성이라고 생각)​어느 한곳을 지정해서 써보는 것이 보통이겠지만​​이 책은 좋은 글들만 발췌해서 ​필사노트로 만들었다는 것이 눈에 띕니다.​​​필사라고 해서 정독이 아닌 한번은 훑어보았으니 ​이제는 써보는 계기로서 나에게 맞는다면​필사를 심화해 볼 생각이 듭니다.  #백년의질문베스트셀러필사노트 #김태현 #리텍콘텐츠 #필사 #필사노트 2025. 3. 25.
왕이 절박하게 묻고 신하가 목숨 걸고 답하다 - 김준태 한 나라의 지도자가 귀를 닫으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생각만 해도 끔찍한데,​지금 현세는 어떤가? 물어보고 싶습니다.​​​총 18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태종 - 변계랑​세종 - 신숙주, 강희맹​연산군 - 이목,이자​중종 - 권별​김구 송겸.... 등​왕과 신하들의 당시, 대책들이 서술되어 있습니다.​​​조선시대 500년,​왕과 신하가 건설적으로 서로 비판하고 ​본인의 안위는 생각하지 않고 ​오직 나라와 백성만을 위해 발 벗고 나선 위인들이​지금도 간절하기만 하네요.​​​책을 덮었는데,​이상하게 한숨만...​에효.#왕이절박하게묻고신하가목숨걸고답하다 #김준태 #믹스커피 #믹스커피출판사 2025. 3. 20.
싱잉로드 - 김형균 이 책은 작가가 실제 격은 이야기를 토대로(1990년대) 만들어진 책이라고 합니다.​회색주의 관련한 내용이 등장하던데요,​사전의 이미는 줏대 없이이러 저리 붙는다는 뜻이겠지만 ​"아량"이라는 단어가 그 뜻이라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그림이 많아서 읽기가 쉬웠는데 ​그림체와 색을 보면,,, 상황으로 인해 괜히 처절하고 긴박한 기분이 들어가는 책이기도 합니다. 2025. 3. 15.
나의 두 번째 교과서 X 나민애의 다시 만난 국어 - 나민애 저는 국어를 생각하면 독서가 생각납니다.​이 책도 그러한 사정을 나열한 책인데요,​독서와 글쓰기를 함께 해보라는 메시지가 있는 책입니다. (서평 포함)​​남들처럼 책을 읽고 서평을 길게, 그리고 장황하게 적고 싶지만​하는 일들이 좀 있어서 ​이렇게라도 해놓아야 나중에 이 책을 읽었나? 안 읽었나? ​찾아볼 수 있을 거 같아서,,, 저는 서평이라기보다는 기록의 관점입니다.​​​요즘 넷플릭스나 쿠팡플레이에서 방영하는 예전 영화들,​제목이나 등장인물을 보고 ​저 영화를 언제 봤던가?​모르는 블로그를 찾아서 보는데요,​사실, 시청한지 10년이 된 영화도 ​당시의 내용이 이러저러했으면 (그냥 그랬거나, 재미없었음) ​다시 봐도 새로운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더라고요,​​​책도 그럴까요?​봐야 할 책이 많은 저.. 2025. 3.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