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피아니스트이라고 하며
클래식을 에세이로 풀이한 책입니다.
op.23이 무슨 뜻인가? 찾아보았더니
작곡가들의 작품 번호라고 하는데요,
쇼팽, 차이콥스키, 슈만 등의 op.23은 우리가 익히 아는 음악들이었을 만큼
작곡가 자신의 인생에서의 한 작품을 말하는 거 같습니다.
클래식을 그렇게 잘 아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자주 듣는 것도 아니지만
그에 대한 의미를 조금이나마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이 책의 모든 인세는 보육원을 떠나 자립하는 청년들을 위해 기부한다고 하니,
작가도 훌륭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잔잔하게 잘 보았습니다.
#op23 #조가람 #믹스커피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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