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카페에 방문하는 손님들의 이야기,
책 분량의 70%는 여러 사람의 이야기였다면
나머지 30%는 두 남녀의 이야기입니다.
초반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는 괜찮았는데,
두 남녀의 이야기가 시작되면서 좀 지루했지만
후미에는 생각을 하게끔 이야기가 있어서 좋았고요,
그 대화 속에 타인은 과연 천국일까? 지옥일까 하는 의미가 많았는데,
결국은 지옥을 거쳐 천국이라고 생각됩니다.
잔잔한 내용이 좋았는데,
해당 작가의 다른 책도 읽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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