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로 젊을 때는 확실한 게 거의 없어서 힘들고,
늙어서는 확실한 것밖에 없어서 괴롭다.
확실한 게 거의 없는데도 젊은이는 제한된 선택지 안에서,
자기 자신에 대해서조차 잘 모르는 채로 인생의 중요한 결정들을 내려야만 한다.
단 한 번의 삶 - 김영하 / 사공이 없는 나룻배가 닿는 곳 중에서
가끔 방문하는 서점에서 조심씩 읽었는데,
내용이 괜찮은 거 같아
도서관에서 빌려보려고 한참을 대기한 책이었습니다.
작가 김영하의 글들은 잔잔하다고 할까요?
이번 책에는 성장하면서 느꼈던 본인의 감정과 생각이 잔잔하게 나열되어 있는 거 같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느껴졌던 건,
젊다고, 늙었다고
좋다고, 나쁘다고가 아닌
그 시기에 맞는 무엇인가가 있고
그걸 겪으며 지내온 것이
지금의 내 모습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 제목처럼,
지나면 되돌릴 수 없는
단 헌 번의 삶.
그것, 하나밖에는 없잖아요.
적어도 내 인생에는요.

#단한번의삶 #김영하 #복복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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