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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5년 8월 다섯 번째 주 - 2025년 8월 마감

by 바이크제로 2025. 8. 30.

#우산 #산책 #당뇨 #건강 #갱년기

매일 저녁,

밥을 먹고 산책을 합니다.

대략 1km 정도를 걷는데요,

소화도 시킬 겸

더 큰 목적은 혈당조절입니다.

당뇨가 무섭기는 하지만

그보다 더 서글픈 건

내 자식들이 병든 나를 돌보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나이 들면 어차피 병은 들겠지만,

늦추는 것이

저의 의무 같네요.

비가 오는 어느 날,

우산을 쓰며 걷다가

세월이 이렇게나 흘렀나?

생각하니 울컥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갱년기 인가 봅니다.

#스마트워치

참 편리합니다.

진동으로 전화나 문자 온 것을 알려주고

걷기 달리기 등, 건강도 확인해 주어 좋습니다.

5 ~ 6년쯤 착용한 시계인데,

24년 하반기부터 출시된 스마트폰과는 호환이 안된다고 해서

지금의 스마트폰과 이 스마트워치를 오래도록 사용하려고 합니다.

쓸모없다고 버리면 안 된다는 것은

한편으로 생각하면 쌓아두는 것인데

세월이 더해갈수록 못 버리고 쌓아두는 것이 참 많아지네요.

안 좋은 것들을 버리고 재활용해야 하는데,,,

그게 참...

#개발 #물류센터

얼마 전 경기도 안성 쪽에 가보니

물류센터를 짓는다고 공사가 한창이었습니다.

타워크레인들이 많아서

공산 과학 영화에 나오는 한 장면 같다고 생각이 되는데요,

어차피 최신식 - 무인 센터로 짓겠지만

완공 후에 사람들이 설자리가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고속도로휴게소 #쓰레기 #양심불량

주차를 하고 휴게소로 가는 길의 주차장

캔커피를 먹고 쓰레기통에 버리기 싫어서

자동차 양쪽으로 가지런히 내려놓고 출발을 한 모양입니다.

운전대를 잡은 양반이나

조수석에 탄 양반이나

인성은 쓰레기

#택시 #심야택시

며칠 전 거래처 담당자와 맥주를 한 잔 먹고 출발한 시각이 새벽 1시경,

오래간만에 택시를 타고 집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택시요금이 46.000원 정도 나왔는데

이걸 내 차량을 가지고 가서

대리운전을 시켰다면

금액적으로 현실적이지 못해

지하철로 이동하고

새벽에는 택시를 타고 들어오는 것이

돈 계산해 보면 좀 저렴하거나 거의 비슷하다고 해도

이게 부담이 없는 거 같습니다.

진짜 이유는,

금전적인 부분보다 남에게 운전대 맡기기가 싫고

(자동차를 아끼는 것이 아닌 운전을 막 해서 싫음)

운전을 제대로 하는 사람들을 거의 보지 못해서 그렇습니다.

(내 실수가 아닌 내 자동차를 가지고 남이 실수해서 사고 당하기 싦을)

오래간만에 탑승했던 택시,

사실 요금에 좀 놀라기는 했네요.

#코스트코 #불경기

매출 불패라고 하는 코스트코가

이렇게 썰렁한 모습은,

제가 다녀본 중에 처음이었던 거 같습니다.

여기가 이 정도면,

다른 곳들은...

경기가 좋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비

이번 주 중은 비가 정말 많이 내린 거 같습니다.

장마도 아니고

태풍도 아닌데

내리는 것을 보면 장마 + 태풍

동남아 스콜이라는 단어가 어색하지 않은 요즘 날씨입니다.

#수박주스 #입맛 #얼굴 #성형수술 #보톡스

난생처음 먹어본 수박주스

당뇨는 아니지만 당 관리 차원으로 안 먹었는데

실제 먹어보니 맛은 있네요.

그러니 인기가 있는 거겠죠.

이런 주스보다 천연 과일을 그냥 먹는 것이 더 깊은 맛이 있듯

늙어가는 것이 싫어

부자연스럽더라도 성형을 한다고 하는데

(하다못해 보톡스 주사)

본래의 얼굴이 더 이쁘고 자연스럽다는 것을

세월이 지나면 알게 되겠죠.

 

#야간운전 #시력

얼마 전부터 야간 운전을 하다 보면

불빛이 번져 보일 때가 있습니다.

시력을 지켜야 하는데,

몸에 들어가는 세월의 시계는 어쩔 수 없으니

그냥 순응(적응) 하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꾸미 #젊은사장 #말주변

최근에 주꾸미 맛집을 알게 되었는데요,

사장도 젊고

일하는 사람들도 젊었습니다.

장사를 하면서 젊다는 건 장점이 될 수는 있겠지만

친절해야 하는 장사에

말주변이나

손님이 묻는 말에 무표정하게 대답을 하면

생각나는 건.

"화났나?"

"장사하기 싫은가?"

그나저나 정말 맛있는 집이라

가족을 대동하고 가야 할 거 같기는 하네요.


#공간 #기운

사람이 많은 것보다

이런 조용한 공간을 좋아합니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이면

활기는 넘치겠지만

기운을 뺏기는 기분이 들어

이런 곳을 찾게 됩니다.

삶의 환경들이 저를 많이 바뀌게 하네요.

#커피 #아이스아메리카노

여름이 지나가고 가을이 오고 겨울이 되어도

이제는 얼음이 들어간 커피를 자주 먹게 됩니다.

속에서 불(?)이 나지는 않지만

추운 겨울에도 당기는 아이스아메리카노

먹거리가 내 취향도 바꾸게 합니다.

인생에서 가장 슬픈 세 가지.

할 수도 있었는데, 해야 했는데, 해야만 했는데.

– 루이스 E 분 –

 

8월을 마무리하며

위에 말한 슬픈 일들을 안 만들게 하는

9월을 만들어봐야겠습니다.

 

 

#우산 #산책 #당뇨 #건강 #갱년기 #스마트워치

#개발 #물류센터 #고속도로휴게소 #쓰레기 #양심불량

#택시 #심야택시 #코스트코 #불경기 #비

#수박주스 #입맛 #얼굴 #성형수술 #보톡스 #야간운전 #시력

#주꾸미 #젊은사장 #말주변 #공간 #기운 #커피 #아이스아메리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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