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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5년 11월 첫 번째 주 - 문화

by 바이크제로 2025. 11. 8.

#가을

기온은 겨울 같지만

아직 단풍도 절정은 아니라고 하는데요,

시절은

물들어 가고 있는 가을입니다.

 

#단감 #홍시

서울대학교쪽인 대학동 (예전 신림동)을 산책하다

도심에서는 보기 힘든 감나무를 보게 되었습니다.

탐스럽게 열렸는데

3층에 살고 있는 사람은 몇개 따먹을 수 있을 거 같기는 하네요.

#선물 #해남단감

마트에서 홍시가 세일을 하길레 사다 먹고

입맛을 다시고 있던 차,

친동생에게 연락이 옵니다.

동생 처갓집이 해남인데,

해마다 단감을 보내줍니다.

동생 내외의 감을 따는 노동력이 들어간 단감.

형이 돼어서 매번 받아만 먹지만

맛있게 먹어주는 것이 보답이라고 생각하기에

열심히 해치우고 있습니다.

달다.

#복고 #레트로 #감성 #시계 #엔틱

아직 저런 시계를 볼 수 있다니.

제가 어릴때 집집마다 걸려 있었던

괘종시계

고장나서 버린 것이겠지만

향수가 돋아나네요.

최근 읽어봤던 트렌트코리아 2026에서

MZ세대들이 부모세대에서 사용했던 전자제품을 사용하거나

노포집 방문을 자주 한다는데요,

이유는 예전 전자제품들은 내구성과 상풍성이 확인 된 것이고

(금성전자 선풍기 등)

노포집은 그 오랜시간동안 운영하는 것만 봐도

믿어줄 만한 것이라는 이유입니다.

옛 것이라고 해서 모두 옛스러운 것이 아니라

요즘 말로 힙할 수도 있겠죠.

 


#테블릿거치대 #태블릿 #다이소 #품절

가끔 집근처 다이소에 방문하면

구경할 것이 많아서 저도 모르게 시간을 보낼때가 있습니다.

테블릿 거치대가 하나 있기는 하는데

뭔가 좀 아쉬워 하나를 더 구매해야겠다고

인터넷을 뒤지고 있던 중에

혹시 다이소에도 있지 않을까? 검색해 보니 역시나 있네요~

상품성이 좋아서 품절대란이라는 5.000원짜리 테블릿 거치대를

집근처 다이소에는 없고 옆동나에 있길레

스쿠터를 타고 가서 구매했습니다.

사용해 보니

다이소 만세!

#비빔밥 #점심 #사무실점심메뉴

평소 샐러드를 도시락으로 싸와서 점심을 먹는데

준비가 안되면 의례 가게되는

사무실 근처 5.500원 하는 비빔밥

맛도 좋고 야채도 내 마음대로 퍼 넣을 수도 있고 해서

가끔 이용하는 곳입니다.

저렴해서 좋고

한끼 해결해서 좋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건강식이라서 좋습니다.

이런 걸 찾는 걸 보니

나이가 들어가는 것이 느껴집니다.

#주꾸미 #주꾸미볶음

근래 알게 된 주꾸미볶음 집인데요,

원래 술안주 메뉴인데

밥과 함께 비벼먹으면 너무 좋아서

가끔 생각나는 음식이 되었습니다.

몸 생각하면 자주 먹으면 안되는데

에잇!

다이어트는 내일부터!

#커피 #아이스아메리카노 #따뜻한아메리카노

계절이 바뀌니 커피도 바뀝니다.

열흘전까지는

텀블러에 얼음을 챙겨서 사무실에서 커피를 타,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마셨는데요,

이제는 뜨거운 커피로 전향했습니다.

몇 달 마시다보면

차갑고 시원한 커피를 먹게 되는 시기가 오겠죠?

덤으로 나이도 한살 먹고요.

#안과 #녹내장 #안압 #안과검사 #과잉진료

올해 봄부터 안과를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노안이 와서 어쩔 수는 없지만 (돋보기 처방)

검사중에 알게된 왼쪽 눈의 안압이 높다는 것.

이걸로 3개월 주기로 안과를 다니고 있는데

지난 월요일,

6개월 정기검진이라며

아주 기초적인 검사를 다시 하는 것이었습니다.

(시력검사, 시야검사 등등)

병명은 나와있고

다른 곳의 문제는 없는데

왜? 검사를 다시 해서

환자들에게 삥(?)을 뜯는지?

(검사료만 20만 원 / 의료보험 처리되어서 5만 원 정도 결제)

나 원 참 이라는 말이 저절로 나왔습니다.

안과를 다른 곳으로 변경하면 처음부터 검사를 다시 해야하기에

귀찮기도 해서

다음번 진료에는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겠네요.

삥(?) 금품갈취는 깡패만 하는 것이 아닌,

이렇게 당하고 알게 됩니다.

앞으로 얼마나 더 당해야 할지.

#리스테린 #구강청결제 #파스

임플란트를 하면서 알게된 리스테린

처음 접할때에는 입안에 파스를 넣는 듯한 향과 싸한 느낌이어서

거의 죽을뻔 했는데요,

지금은 치아 관리에 없어서는 안될 상비품입니다.

부작용을 말하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하나를 주면 한개를 잃는 것이 아닌

다섯개를 주고 한개를 잃는다면 이득이라고 생각되기에

저는 죽을때까지 써볼랍니다.

 

#스타벅스 #쿠폰커피

근래 따뜻한커피만 마시다가

오늘은 아이스커피로 달려줍니다.

무려 스타벅스로요.

당연히 쿠폰으로 구입을 했기에 가능한 커피.

4.600원짜리 커피가

몇 모금 마셨더니 바닥.

아껴 마셔야 하나?

탄 커피 맛 나는데.

#꼰대 #인문학 #어른 #장강면 #고집 #아집

얼마전,

작가 장강면이 인문학적 근육(체력)에 대해서 쓴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20대 ~ 30대에서는

타고난 인문학적 소양과 지식 등으로

자신을 감싸고 뽐낼 수 있지만

40대, 50대 그 이후에 나이에서는 밑천이 들어나기에

노후에 운동으로 몸을 다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못지않게 책을 읽으며 인문학적 근육(체력)을 기르라는 것이었는데

그렇게 하지 않으면

결론은,

사람이 돈이 많고 적고, 사회적 지위가 높고 낮고를 떠나서

없어 보인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저의 20대 중후반 시절,

한살 많은 회사 담당자를 만나 화물차를 운전했을때가 있었습니다.

29살때까지 일하다 화물차를 그만두었지만

그 담당자와는 일년에 한두번 쯤,

몇년에 한 번쯤 연락을 했었고

최근에 연락이 다시 닿아 커피 한 잔 하게 되었습니다.

반가운 마음 포함,

업종이 나름 비슷했지만 서로 다른 상황에서 일을 했기에

이야기 꺼리가 많을 거라 생각해서 만났습니다.

 

대화를 하다보니,

음,,,

생각 자체가 과거의 기억에서 헤쳐 나오지 못하는?

홍상수 감독의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라는 영화 제목의 반대처럼

그때는 맞았는데, 지금은 왜 틀린지?

그간 본인의 경험으로만 세상을 봐라봐서 그러는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본인의 아집이 아닌, 합리적인 고집이 이길.

남들이 하는 이야기를 경청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곧이 곧대로 듣고 믿는 것보다는 내 생각을 더해보는 것이 좋지 않겠는가?

이는 줏대가 있고 없고의 차이라고 생각됩니다.

본인 나이가 들다보니

나는 뭔가?에 대한 의문점이 커지는 상황에

 

취미로 접하게 된 것에 푹빠져 살아가면서

"이걸 왜 이제 알았을까?"라는 후회를 하던데?

 

삶의 본질은 몸이 노쇄해지는 때 부터가 아니라

학교를 다닐때를 제외한다면

청년시절부터 고민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그 오랜 세월동안 생각하고 고민해도 실패하는데

 

노년기(시니어)로 접어들며 삶의 본질을 되짚어 생각하게 된다면

마음 자체가 이미 퇴락했고

인문학적 근육이 없기에

그 생각에는

다른 많은 생각의 개입이 있을 겁니다.

(과한 부정 내지는 밑도 끝도 없는 자기긍정 등 - 내가 생각한 것은 무조건 옳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중년부터는 겨울을 자주보라고 합니다.

저도 제 모습에 신경을 더 많이 써야하겠습니다.

남사스럽지 않게

 

좋은 모습으로,

새삼스러운

나와 너의 모습을 찾길 노력해봐야겠죠.

노년인데,

성장하지 못한 자아.

젊었을때의 소양대로 머물러 있다면

주위 사람들이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노후을 위해서 웬만한 돈을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꼰대가 안되어야만

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질 거라 생각합니다.

노년의 돈 벌 기회는

젊은 사람들이 주는 것이더라고요.

#사자 #해태

저 석상이 사자인지? 해태인지?는 모르겠지만요,

우뚝 솓아 있는 것을 보니

용맹하다

당차보인다가 아니라

꼰대 같아 보입니다.

이유는 옆에 다른 한마리가 더 있으면

그렇게 안 보일텐데 말이죠.

꼰대 옆에는 사람들이 기웃 거리지 않더라고요.

내 주위에 사람들이 기웃거리게

오늘도 내일도

노력해야겠습니다.


#독불장군 #천상천하유하독존

독불장군과 천상천하유하독존은

제가 소싯적에 가족과 지인들에게 들었던 말입니다.

아마 제 성격과 행동에 문제가 있었기에

저에게 해줬던 충고이겠죠.

그러거나 말거나 살았지만

뒤돌아 보니

그때 왜 그랬을까? 하는 후회도 듭니다만,

그때의 그런 시절이 있었기에

어떤 걸 반성하고

어떤 걸 생각해야 하는지?

조금이나마 알게 된 것이

참으로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책을 보면 볼수록 바보가 되는 느낌이고

사람을 만날때마다 보고 배운다는 것을

조금 더 일찍 알았더라면 하는 소망이 있지만

지난날의 후회보다는

저에게 남아있는 시간을 잘 보내봐야겠습니다.

크게 다치거나(몸과 마음)

더 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남들에게 자주 듣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진짜, 자주 들었으면 좋겠네요.

천 만 다 행

주말 아내와 산책하고

커피 한 잔 때리러 간 버거킹에서

폼 한 번 잡아봤습니다.

오바이트 금물

11월,

한 달 동안

열심히 할 수 있는 일들이 생기길 기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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