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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5년 11월 세 번째 주 - 운수, 재수

by 바이크제로 2025. 11. 21.

#등산 #용마산 #바다

등산에 취미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가끔은 산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지지난 주에 이어

지난주에도 용마산에 올라가 보았습니다.

도심에 위치한 산이라 정상의 경치는 시내,

========

강원도 등, 지역의 이름있는 산에 올라가면 볼 수 있는

바다

저 멀리 또 다른 산,

이런 풍경도 가끔 봐주면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라면 #김밥 #물가 #인건비 #수수께끼

= 라면과 김밥의 조화 =

배고플 때, 이 조합의 맛을 능가할 수 있는 대체품이 있을까요?

신림동(대학동)에서 학원에 다니고 있는 아들과 함께 했던 저녁,

오래간만에 라면과 김밥을 먹었습니다.

여전히 맛은 좋고

배도 불렀지만

가격은 9.500원

물가와 인건비가 오르는 건, 이해를 해야 하지만

그렇다고,

왜 우리가 자주, 잘 먹는 음식과 생필품 가격만 오르는지?

수수께끼입니다.

사진을 보니,

뜨끈한 라면 국물이 또 생각납니다.

#아아 #아이스아메리카노 #겨울 #아이스커피

한 달 전인가?

갑자기 날씨가 추워져서 찾게 된 따뜻한 커피.

겨울도 되었으니

이제는 얼음 동동 커피보다는

뜨거운 커피를 마셔야겠다고 생각을 했지만

며칠 만에 다시 아이스커피로.

외국에서는 추운 날씨에 아이스커피를 들고 다니며 마시는

우리나라 사람들을 신기하다고 하던데요,

속에서 불(?)이나

조금이라도 식히고자 먹는 아이스커피를 이해할 수 있을까요?

저는 그 열(?)보다

여름이나 겨울이나 시원한 맛이 좋아서 마십니다.

얼음 동동 냉면도 겨울이 제맛이라고 하던데요,

아이스커피도 겨울이 제맛이죠.

#시장 #창고 #재래시장

요즘 재래시장은,

그 옛날 시장 같지 않고

물건을 쌓아 둔 창고같이 느껴지며

다른 한편으로는 믿음이 안 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방송에 광*시장 이야기를 하면서

터무니없는 가격, 현금결제, 불친절, 비위생 등 여러 가지를 지적하는데요,

대형마트, 온라인 시장 등

여기에 대적을 하려면

그에 맞게 생산적인 변화가 있어야 하는데

지금처럼이라면

자멸의 길을 걷을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우리 어릴 때 시장은 정겨웠다고 생각이 되지만

지금 다시 생각하면

그때도 폭리, 불친절, 비위생이 만연했었네요.

이제는 이런 것이 통용되지 않는 시대.

그렇다고 해도 사람이 바뀌지 않으니,

외면받을 수밖에요.

세상은 날로 투명해지는데 말입니다.

#구도심 #복개천 #고담시

서울대학교부터 멀리 신도림까지 복개천을 잘 정비해 놓아서

산책 + 자전거 길이 좋습니다.

이런 곳에 올 때마다 드는 생각은,

서울 중심부는 새로운 건물들이 지어져 산뜻해지는 반면

이런 구도심들은 계속 더 낡아만 가는 느낌이 듭니다.

영화 배트맨에 나오는 "고담시"와 같이 되는 건 아닌지?

실제로 고담시 주요 촬영지는 시카고인데,

미국 내에서도 강력 범죄 발생 비율이 높은 곳으로 꼽힌다고 합니다.

세금이 올바른 곳에 사용되어

구도심 = 고담시

이런 말이 안 나오게끔,

나라님들께 바랍니다.


#운 #재수 #찰나

주중에 특별한 일이 없으면

헬스장에서 아침 일찍 운동을 합니다.

매일 만나는 사람들도 그 사람이 그 사람,

운동을 끝내고 샤워를 하고 있는데

옆 칸에서 "쾅" 하는 소리와 함께

조그만 비명이 들렸습니다.

무슨 일이야?

샤워를 하다 말고 문을 열어

소리가 났던 쪽으로

"괜찮습니까?"

"유리문이 깨져서 좀 다쳤습니다."

"잠시만요."

대충 닦고 가보니

유리문이 산산조각이 나서 바닥에 흩뿌려져 있고

어떻게 된 것이냐 물어보니

샤워를 마치고 문을 열었는데

유리문이 그냥 깨졌다고...

헬스장 코치를 불러서 수습을 시키고

다친 양반을 보니

유리문이 깨지면서 파편에 허벅지가 좀 베이고

놀래서 몇 걸음 걷다가 발바닥에 박힌 유리 파편.

"119를 불러드릴까요?"

"괜찮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몸을 씻고 다친 곳을 자세히 봐야 할 거 같습니다."

여하튼 정리가 된 상황이니

저는 바빠서 헬스장 퇴장.

사고가 있던 날, 제가 먼저 탈의실에 들어갔고

뒤이어 따라온 사람.

다섯 칸이 있는 샤워장,

저는 매번 첫 번째 칸에서 샤워를 하는데

다른 사람이 먼저 들어섰다면

아마도 첫 번째 칸에 들어갈 것이고

저는 그러면 세 번째나 다섯 번째 칸으로 갈 것이라,

그럼 제가 사고를...

(사고는 다섯 번째 칸에서)

사주를 믿는 성격은 아니지만

이런 것을 느끼고 볼 때마다

"운"이라는 것은 존재하는 거 같습니다.

요 며칠 다친 양반이 보이질 않는 거 같은데,

다음 주에 웃으면서 나왔으면 좋겠네요.


밖에서 운동을 하면

추위에

커피 한 잔은

아이스커피보다

따뜻한 커피가 좋겠죠.

그래도 기승전 결론은

아이스커피.

추위 따위는 *나 줘버렸!

훗!

추위가 밀려올 기세네요.

몸도

마음도

단단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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