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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친구가 대단한 거 같아서, 그 친구의 이야기를 읽어봤다.
가장 와닿았던 내용은,
자기 절제 (통제)에 관한 내용이었는데
술 먹지 말 것 / 외롭게 살 것 / 친구들과 연락하지 말 것
위에 세 가지를 언급했다.
개인적으로 생각이겠지만 세월을 지내다 보니 진짜 맞는 말 같다.
작가 김영하가 친구에 관해서 했던 말 중에
친구들에게 너무 많은 신경을 써서 - 뒤돌아 보니
본인에게 남는 것은 없었다고 했는데
(친구들은 본인 삶 자체에서 무시해도 괜찮다는 수준 - 도움도 안 된다는...)
술, 외로움, 연락은 모두 "친구"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거 같다.
이 부분은 젊거나 나이 들거나 모두에게 필요하다 생각되며
친구가 없다는 외로움보다 (소통 등) 대체적인 것들을 찾아서 - 나만을 위한 것을 각자 찾으면 되겠다.
김승현이라는 사업가의 수완이 어디까지 인지는 모르겠지만
창업 컨설턴트라 떠들며 실체가 없는 이야기를 하는,
그것도 방송매체까지 나오는 사기꾼(?) 같은 사람들과는
질적으로 다른 거 같다.
이 책을 보며 또 인정하게 되는 건,
장사는 감각이고
그 감각은 타고나는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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