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26년 4월 세 번째 주 - 부정적인 생각 지우기

by 바이크제로 2026. 5. 2.

부정적인 생각 지우기, 결국은 내 문제였다

최근 데일카네기의 긍정 관련 책을 읽다 보니

자연스럽게 내 모습과 주변 사람들의 모습이 함께 떠올랐습니다.

사람마다 생각의 차이는 있겠지만

어떤 사람들은 ‘의문’이 아니라

처음부터 ‘의심’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평소 관심이 있던 프랜차이즈 본부 운영.

오랜 시간 지켜보던 중 우연한 기회로

지금 하는 일과 병행하며 새로운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가볍게 생각한 적은 없었지만

막상 시작해 보니 예상 이상이었습니다.

물품 구매부터 가공, 포장, 보관, 배송

매장 인테리어와 동선 설계

점주 계약, 교육, 불만 처리까지

단순한 운영이 아니라

경험, 감각, 실행력이 동시에 필요한 일이었습니다.

지금의 저는

군대로 치면 이등병과 같은 입장입니다.

배우고, 흡수하고, 몸에 익히는 단계.

스펀지처럼 이 일을 받아들이며

하루하루 부딪히고 있습니다.


이 일은 혼자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기존 인맥들을 통해

함께할 수 있는 사람들을 찾았습니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생각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처음부터 부정적인 시선으로 접근했습니다.

“그거 안 된다”

“매출 안 나온다”

“위험하다”

직접 해본 사람처럼 단정적으로 이야기하는 모습에

솔직히 당황스럽기도 했습니다.

공짜를 요구한 것도 아니고

정상적인 조건에서 일을 함께하자는 제안이었지만

결국 그런 사람들에게는 일을 맡길 수 없었습니다.

오히려 처음 연락한 업체들은

정중하게 인사를 하고

먼저 미팅을 제안해왔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다시 느낀 점은 하나입니다.

‘의문’은 건설적이지만

‘의심’은 관계를 끊는다.

그리고 더 중요한 건

그 모습이 과거의 내 모습일 수도 있다는 사실입니다.


사람의 성향은 쉽게 바뀌지 않지만

생각을 바꾸는 순간

변화는 시작된다고 믿습니다.

살면서

왜 나에게만 안 좋은 일이 생긴다고 생각했던 순간들

돌이켜보면

그 원인은 대부분

내 선택과 태도에서 시작된 경우가 많았습니다.

무조건적인 긍정도 위험하고

지나친 부정도 결국 기회를 막습니다.

인생은

줄타기처럼 균형을 잡아야 하고

줄다리기처럼 타이밍을 알아야 합니다.

이번에 시작한 이 일

잘 밀고, 잘 당기면서

제 방식대로 끝까지 해보려 합니다.

당신은 당신이 생각하는 대로 살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머지않아 당신은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될 것이다.

-폴 발레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