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적 - 김호연

연적의 뜻을 찾아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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戀敵 - 연애의 경쟁자. 또는 연애를 방해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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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이런 말들이 있는 것으로, 그 옛날에도 연애는 경쟁이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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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이 죽게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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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전 연인과 그 전전 연인이 장례식장에서 만나 스치듯 지나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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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뒤 옛 추모하러 간 납골당에서 두 사람이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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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 잘 읽힌 책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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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연이라는 작가에 좀 더 관심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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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이제까지 냈던 책은 내가 확인한 것만 6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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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4편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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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편의점"과 "매일 쓰고 다시 쓰고 끝까지 씁니다"도 기회가 되면 읽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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