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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도 몇 번 읽었던 아무튼 시리즈,
저자는 카이스트 출신, 어찌하다 평소 관심이 있었던 예술 쪽에 발을 들여놓게 되었다는데,
남들은 초중고 12년 + @를 준비해서 입학할 수 있는 예술 학교를
저자는 첫해는 고배, 그 뒤로 1년 준비해서 들어갔다고 한다.
난 사람은 난 사람 같다.
저자의 외국 생활 중,
몸이 불편한 (청각장애 등) 사람들에게 공연을 수화(자막)로 해주는 일과 (오페라 등)
그리고 시각장애자 들에게는 언로(말)로서 공연을 경험했단다. (터치투어)
이런 건은 예산 문제도 있고 시간도 많이 걸리겠지만
그 나라에서는 예산도 없이 여러 사람들이 열정으로 참여해서 한다는, 우리나라 실정으로는 상상도 못하는
일이지 않겠는가?
이런 일은 예산이 어떠느니? 담당자 시간이 없다느니....
그 나라에서는 그렇게 하는 이유는 단순했단다.
"왜냐면 그게 옳은 일이니까요."
"공연뽕"이라는 것이 있다는데,
확실히 무대만의 맛은 있는 거 같다.
다만, 저자도 말했다만
되지도 않는 연출 + 열정만 가지고 하는 배우들의 연기는 사양이다.
학예회는 자기네들끼리만 즐기면 되지 않겠는가?
#아무튼무대 #곧흔적도없이사라질그시간을축제처럼만끽하는수밖에없다 #황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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